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기 마련이다. 죽음이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그만큼 죽으면 묻히게 되는 묘자리에 애착이 가고 신중성을 기하기 마련이다.

옛날 귀신이야기나 드라마상의 미스테리 등을 살펴보면 자신의 몸이 정성스레 묻히지 않고 어떤 사건등으로 인해 불미스럽게 매장된 사람이 귀신이 되여 현생에 있는 사람들의 꿈에나타나 자신의 시신을 좋은 묘자리에 묻어주면 액을 면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을 한번쯤은 접했을 것이다.

그만큼 옛 조상들도 묘자리를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풍수지리와 같은 연구를통해 땅의 상태를 파악하여 조상들의 묘자리를 선택하였다.

오늘날도 이와같은 묘자리를 선택하는데 있어 신중성을 기하고 있는데 좋은 묘자리를 통해살아생전에 다하지 못한 효도를 좋은 묘자를 통해 영혼이라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서이지않을까 한다.

아무튼 이러한 묘자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땅의 위치나 상태등을 고려해야 할 것인데 외관상으로 볼 때도 좋아야 하겠지만 땅속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겉으로 볼 때의 좋은 묘자리란 태양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양지바른 곳이 좋겠고 생명의 근원이땅인 만큼 잔디도 잘 자라야 하겠다. 반대로 잡초가 너무많이 자란다거나 햇빛이 들지 않아식물들이 썩는자리는 누가 보아도 좋은 묘자리라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맞추어 땅속의 상태 또한 살펴보아야 할 것인데 , 자갈이나 돌덩이가 많다던지, 수맥이나 지전류가 흐른다던지 하는 땅은 좋은 땅이 되지 못한다. 또한 나무줄기가 뻗어나갈수 있는 경로에 묘자리를선택하는 것 또한 영혼을 편히 쉬게 할 수 없다. 습기가 너무 많아서도 시신의 부패가 심해지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땅 또한 피하여야 할 것이다.

산 사람이 태양이나 식물을 통해 기를 받는 것처럼 죽은 사람또한 땅속의 기를 받아야 영혼이 편히쉴 수 있다.

땅속의 좋은기를 받기 위해서라도 좋은 묘자리의 선택은 중요한 것이다. 살아있는 사람이기를 통해 살듯이 죽은 사람 또한 기를 통해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수맥이 흐르는 곳은 피하고흙이 고르고 땅속상태가 좋은 묘자리를 선택한다면 자신이나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한다.

그렇기 때문에 묘자리를 선택하게 된다면 외관상으로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기의 흐름을 파악하여 좋은 묘자리를 선택함이 좋을 것이다.

수맥과 묘자리

수맥(水脈)은 지하수의 물줄기를 뜻한다.

우리 인간들의 예로부터 수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변치 않는 불변의 법칙일 것이다.

수맥을 탐사하는 방법 또한 조상님들의 자연을 이용한 방법부터 최근에는 과학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방법들이 동원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사람들은 조상님들의 묘자리를 찾을 때에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 하였듯이 수맥이란 지하수의 물줄기라 하였는데 우리가 지금 서 있는 발밑 어딘가 에서도 지금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만큼의 양이 흐르고 또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그리고 얼마나 깊은 곳에서 흐르고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조상님의 묘자리를 정할 때에는 수맥을 탐사한 후에 정해야 하는 것이다. 물의 흐름이 많고 앝은 곳에 묘자리를 정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간혹 주변 사람들로부터 꿈자리에서 조상님을 뵈었는데 춥다고 하거나 이상한 징조를 나타내는 꿈을 꾸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꿈을 꾸게 되면 사람들의 대부분 조상님의 묘(墓)를 이장(移葬) 하거나 하는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수맥을 탐사하는 방법이다.

수맥(水脈)을 통하여 사후세계(死後世界)를 결정짓는 다고 말하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을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수맥에 의하여 사후세계(死後世界)를 결정짓는 다고 믿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수맥은 어쩌면 우리의 태초(太初)시절부터 있었던 우리의 고향(故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한다.